뇌졸중 전조 증상들

ALL|2021. 10. 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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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쪽 팔이나 다리가 점점 무거워지면서 움직이지 않는 편측마비가 나타난다. 식사를 하다가 손에 힘이 빠져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계속 떨어뜨린다. 팔이 저리거나 시린 것은 뇌졸중이 아니라 대부분 손목터널 증후군이나 목 디스크 관련 증상이다. 양쪽 팔 힘이 동시에 빠지는 것도 뇌졸중이 아니다.

 


2.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이상한 말을 한다. 전화통화 도중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말, 문법에 맞지 않는 말, 외계어 같은 말을 하는 언어장애가 나타난다.

 


3. 평생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극심한 강도의 두통이 나타난다. 두통이 너무 심해 구토나 실신을 하기도 한다. 주로 머릿속 혈관이 박동 치듯 욱신거리거나 터질 것같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묵직하거나 지끈거리는 것은 뇌졸중의 증상이 아니다.

 


4. 갑자기 한쪽 시야가 보이지 않거나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인다. 이런 시각장애 증상은 노안 등 눈 질환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 뇌졸중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5. 갑자기 자리에 주저앉을 정도로 어지럽고, 일어나서 걸으려고 하면 자꾸 비틀거린다. 단, 어지럼증 환자 중 뇌졸중이 원인인 경우는 4분의 1 정도이므로, 어지럼증이 있으면 다른 증상의 동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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