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팽만감 완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들

ALL|2021. 10. 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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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

건강 효과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유산소 운동은 복부 팽만감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운동으로 걷기·수영·자전거 타기·조깅·계단 오르기가 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몸속 가스가 위장관을 더 잘 통과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약 25분간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지만, 최소 10분 동안 운동해도 고통을 줄일 수 있다. 평소 활동량이 적으면 복부 팽만감뿐만 아니라 변비까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일주일에 3~5회, 한 번에 25~30분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요가

심신을 이완시키는 요가도 복부 팽만감을 완화하는 운동이다. 이와 관련된 연구가 통증 연구와 관리(Pain Research & Management) 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위장 문제가 있는 청소년 25명이 4주 동안 한 시간씩 요가 수업에 참여하자, 문제 증상과 통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0분 요가만으로 위장 문제 증상이 완화된 것이다. 연구팀은 요가로 인한 스트레스 완화가 위장 문제를 줄인 것으로 추정했다.

 

 

무릎 안기

무릎 안기 자세도 효과가 있다. 먼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다음, 숨을 들이마시면서 손을 무릎 위에 올린다. 이후 숨을 내쉬면서 무릎을 가슴 위로 가져오고 팔로 안는다. 그 상태에서 무릎을 좌우로 가볍게 흔들면서 5~10번 호흡한다.

 

 

쟁기 자세

아랫배를 자극하는 쟁기 자세를 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쟁기 자세는 뱃속 가스를 배출시키고, 어깨와 목의 뭉친 근육을 푸는 효과가 있다. 먼저 똑바로 누워 두 다리를 붙이고, 손을 바닥에 댄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다리를 90도 들어 올리고, 내쉬면서 두 다리를 머리 뒤로 넘겨 발끝이 바닥에 닿게 한다. 이 자세를 2~3분간 유지한다. 발끝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무리하지 말고 양손으로 허리를 받치거나, 의자에 다리를 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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