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눈 관련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나쁜 습관들

ALL|2021. 10. 8. 12:07
반응형

운동을 게을리한다
우리 건강 전반에 고루 악영향을 끼치는 습관인 운동 부족. 꾸준하게 운동하면 당뇨나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을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는데 운동 부족 때문에 해당 질환들이 발병하거나 악화되면 눈 건강에도 일정 정도의 악영향이 가해질 수 있다. 예컨대 당뇨는 망막의 혈관에까지 악영향을 끼침으로써 당뇨병성 망막증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당뇨에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이 동반될 경우 이 같은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선글라스를 멀리한다
선글라스를 여름철 해변가에 놀러 갈 때나 착용하는 패션 아이템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눈의 건강을 지키려면 계절과 상관없이 햇볕 노출량이 많을 땐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운전으로 눈이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직업군의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미국 안과학회에 따르면 선글라스로 자외선을 차단하면 백내장이나 시력감퇴, 눈 종양 등의 발생 위험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눈을 자주 비빈다
피곤하거나 잠이 쏟아질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눈을 비비는 행위의 경우 당장 눈에 문제를 일으키진 않으나 장기화될 경우 각막의 모양이 변하는 '각막 뒤틀림'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자주 눈을 비비는 습관은 상대적으로 조직이 연약한 눈꺼풀의 탄력을 감소시킴으로써 눈꺼풀이 처진 노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