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질환 위험을 높이거나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원인들

ALL|2021. 10. 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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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 사람의 경우 심장 질환 위험률이 30%가량 높아질 수 있다. 해당 수치는 흡연으로 인해 증가되는 심장 질환 위험률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은 사회적 활동 반경을 넓혀 활발하게 생활하거나 반려동물을 들이는 등의 방법을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 운동 계획을 정하고 꾸준히 실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심한 독감
한 연구에 따르면, 심한 독감을 앓은 사람은 향후 1년간 심장마비 위험률이 6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감기나 독감이 발병했을 때 몸이 부어오르거나 누워 있을 때 호흡곤란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원이 심장으로 이동해 심장병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트라우마
한 연구에 따르면, 어렸을 때 트라우마가 될 법한 경험을 3번 이상 겪은 사람은 성인이 된 이후 심장 질환 위험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진다. 어렸을 때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경험들로는 학대나 따돌림, 가족이 다치거나 죽는 것을 목격하는 일 등이 있을 수 있다.

 


체중감량 약물
체중 감량을 돕는 약물 중 흥분제 기능을 하는 약물 일부는 심장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강권된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심장학과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흥분제는 혈압과 혈압과 심장박동 수를 상승시켜 심장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늘릴 수 있다. 특히 체중 감량 목적에서 이와 같은 약물을 장기 복용할 경우 심장에 영구적 손상이 가해질 수 있어 신중하게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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