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삼각대를 만나다~ 클레이스미스 CSCMGC - 584N , CSC FPH - 51G -추천~카본 삼각대를 만나다~ 클레이스미스 CSCMGC - 584N , CSC FPH - 51G -추천~

Posted at 2010.09.15 08:07 | Posted in 생활의 리뷰
 


 

PROLOGUE  -후니훈과 떠나는 리뷰

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항상 맛집, 멋집, 데이트 코스만을 리뷰하다가 오랜만에 제대로된 리뷰를 한 번 해볼려고합니다.
못 하던 포토샵도 이리저리 만져보지만, 역시 어렵기만 합니다 후후. 포토샵으로 전체를 완성할까하다 글을 쓰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이렇게 다시 자르고 붙여서 수정중입니다.
워낙 카메라쪽이나 관련 제품에는 고퀄리티 리뷰가 많아서 내심 걱정도 되지만, 일단은 제 스타일대로 열심히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리뷰할 품목은 클레이스미스의 카본삼각대 CSCMGC - 584N 과 볼헤드 CSCFPH - 51G 입니다. 이름이 상당히 어렵죠? 오늘 리뷰할 삼각대는 상당히 고급으로 전문가용 삼각대입니다. 전문가용삼각대의 특징은 삼각대 본체와 위에 카메라를 고정시킬 헤드가 따로 나오기 때문에 각각 구매를 해야합니다. 위의 사진에도 현재는 삼각대만 보입니다.

 

본 리뷰의 순서입니다.

Part. A.  전반부

        1 개봉기
        2. 기본 구성품 확인
        3. 삼각대는 전문가만 필요할까요?
        4. CSC MGC - 584N 기본 제원표 및 성능
        5. CSC FPH - 51G 기본 제원표 및 성능
        6. CSC MGC - 584N 특징 및 강점  
        7. CSC FPH - 51G 특징 및 강점


Part. B. 후반부

       1. 포켓 주머니를 이용한 실사용기, 모노포드 사용
       2. 동영상 - 실제 접고 펴는 과정, G-LOCK, 볼의 각도 확인
       3. 실제 촬영시 삼각대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사진 차이
       4. 총평



 

Part. A-1 개봉기

운이 좋았는지 584N과 51G을 사용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리뷰할일만 남았군요. 택배의 테이핑은 약간은 급하게 한 느낌이 듭니다만. 튼튼해보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두 개의 박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삼각대와 볼헤드는 각각 포장되어있습니다.

 


Part. A-2 기본 구성품 확인


가장 기본이 되는 584N과 51G의 모습입니다. 아직 결합전입니다. 설명서도 각각 들어있는데, 저렇게 깔끔하게 포장되어있었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보입니다. 기본 구성품외에도 보조가방이 있는데, 이건 나중에 실제사용후기에서 자세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Part A - 3  삼각대는 전문가에게만 필요할까요?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584N과 51G 는 전문가용입니다. 하지만 삼각대는 전문가만의 전유물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떤 분들에게 삼각대가 필요할까요?


잠시 짬을 내어 삼각대가 필요한 상황들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위의 상황들은 실제 제가 경험했던 일들이기도 합니다.
야간 촬영은 해야되는데 자꾸 흔들리니 사진은 찍을 수 없고, 맘에드는 사진도 잘 안나왔습니다. 놀러를 갔을 때도 삼각대가 없어 나무에 걸치고 돌에 올려두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타이머 기능이 있으니 삼각대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훌륭한 커플 사진을 만들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죄송한 말이지만 지나가는 분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들은 대부분 맘에 안들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이 잘 안나온다면 그것만큼이나 서로에게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삼각대 !



Part.A. - 4. CSC MGC - 584N 기본 제원표 및 성능



CSCMGC-584N   가볍고, 높다
CSCMGC - 584N 의 기본 제원 및 사양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무게입니다. CSCMGC - 584N 만의 무게는 1.17 kg 밖에 되질 않습니다. 외관상으로는 상당히 육중해보이고 무거워보이지만, 들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삼각대와 볼헤드를 모두 연결한 상태에서 제 여동생에게 들어보라고 시켰는데, 들어 본 뒤 여동생이 했던말은 "어라, 별로 안 무겁네" 였습니다. 남자인 저에겐 당연히 가벼웠습니다. 모노포드만의 무게는 무려 0.29 kg 밖에 되질 않습니다. 이정도면 웬만한 나무 막대기보다 가볍습니다.모노포드는 지팡이처럼 살짝살짝 땅을 짚을 수도있어 오히려 촬영의 피로감을 덜어 주었습니다. 높이 같은 경우도 다 펼친다면 키가 180cm인분도 허리 숙이지 않고 촬영할 수 있을만큼 충분했습니다.




위의 사진들에서 큰 특징들은 제가 다 체크해두었습니다. 그렇다면 위에 체크한 것들 중 강점들에대해서 자세히 보겠습니다.

 


6. CSC MGC - 584N 특징 및 강점  


CSCMGC - 584N 의 바디는 카본으로 되어있습니다. 카본섬유는 21세기 산업의 쌀로 불리울만큼 그 활용도가 높습니다. 카본 특유의 튼튼함과 경량화로 인해 우주항공과 자동차에서 널리 쓰이며 그 수요는 가히 폭발적입니다. 특히 무게면에서는 기존의 트라이포드에서 사용되던 알루미늄 재질보다  약 30% 가벼우면서도 동일한 강도 를 유지함으로써 장시간의 촬영에 보다 적합합니다. 그리고 지금 사진에 보시면 빗살무늬가 보이는데 584N은 고밀도 1mm 카본 8장 으로 구성되어있기때문에 위와 같은 형태로 보이게 됩니다. 중저가의 카본 삼각대가 3겹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더 튼튼함을 알 수 있습니다.



무게만큼이나 큰 감명을 받았던 것은, 바로 G-Lock 시스템 이었습니다.  펴고 접는 게 불편하지는 않을까 고민했던 게 우스울 정도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G-lock 시스템으로서 약 1/4만 돌리면 쉽게 풀리고, 다시 1/4만 돌리면 강력하게 고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3개의 락을 동시에 쥐고 살짝만 돌리면 쉽게 다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 풀 때 많이 돌리지 않은 만큼 고정시킬 때도 많이 돌릴 필요가 없이 쉽게 고정됩니다. 



다양한 높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정말 낮은 피사체라면 센터컬럼을 빼 면 약 15cm내외로 카메라를 고정 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센터를 지탱하는 3개의 다리도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화면에 보이는 CSC 버튼을 누르고 위쪽으로 접으면 가장 짧은 상태로 삼각대를 보관할 수 있어 이동의 편리함을 더해줍니다.



듀오-락의 나사를 풀고 다리를 뺀 후 상단의 부품과 연결을 하면 쉽게 모노포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손으로 두 번만 풀어준다면 쉽게 만들 수 있으므로 신속한 촬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볼헤드도 뺀다면 무게가 0.29 kg 밖에 되지 않으므로 가볍지만 강력한 촬영이 가능해집니다. 잠시 쉴 때 모노포드로 땅을 짚고 서있으면 오히려 장시간 촬영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Soft Warmer 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맘에 들었는데요, 겨울에는 금속재질은 차가워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탈부착이 가능한 Soft warmer을 달아둠으로써 보다 따뜻한 촬영이 가능해집니다. 물론 이동시에도 금속인 카본을 잡고 이동하는 것보다 워머를 잡고 이동하는 게 한결 편합니다.




 Part.A. - 6. CSC FPH - 51G 기본 제원표 및 성능

     

CSC FPH - 51G  탄탄한 바디에서 오는 360 도 풀회전
볼헤드  CSC FPH - 51G 입니다. 작지만 정말 탄탄합니다. 51G는 알루미늄 합금 CNC 기계와 양극산화로 처리한 바디로 인해 마모 방지와 촉감을 한층 높여줍니다. 알루미늄의 차가운 느낌이 많이 느껴지지않아 좋았습니다. 3개의 잠금 손잡이가 있어 360도풀회전이 가능합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역시 360도 회전이 가능한 볼이었습니다. 어떠한 각도를원하더라도 조절이 가능했고, 다시 조여주면
튼튼하게 고정이 가능했습니다. 잠금손잡이로 쉽게 각도 조절을 하고, 다시 튼튼하게 고정시킴으로써 안정성과 실용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습니다.





Part.A. - 7. CSC FPH - 51G 특징 및 강점


여러각도로 쉽게 이동 및 고정이 가능합니다. 확실하게 고정을 시켜주니 혹시나 카메라가 떨어지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않았습니다. 360도 풀회전이라 원하는 시점 어디에서든 촬영이 가능해집니다.






 
Part. B. 실사용기

실사용기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포켓 주머니를 이용한 삼각대 활용하기 및 모노포드 사용해보기

2. 실제 접고 펴는 과정 / G-LOCK / 볼의 각도 확인 (동영상)

3. 실제 촬영시 삼각대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사진 차이



1. 포켓 주머니를 이용한 삼각대 활용하기 및 모노포드 사용해보기

일단 포켓 주머니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손으로 쥐고 있는것은 어깨 걸이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포켓주머니에 연결된 찍찍이를 풀어서 삼각대 다리에 연결하면 꽤나 훌륭한 물건 보관소가 됩니다.


3개의 지퍼를 열면 화면처럼 더 넓은 입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몇 개의 물건을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포켓주머니에는 잘은 잠금쇠가 하나 있는데요, 따로 때어내서 요렇게 가방을 걸 수 도 있습니다. 편하고 좋습니다.


나사를 돌리면 적은 힘으로도 자물쇠를 열 수 있습니다. 나사를 잠근다면 당연히 그냥 놔둬서는 안 풀립니다.


이건 모노포드를 연결할 수 있는 미니 포켓주머니인데요, 처음엔 포켓주머니에 연결되어있습니다. 요것만 살짝 떼어냅니다.


그리고 펼친 다음


이렇게 벨트에 연결을 시켜도 됩니다. 물론 다른 걸만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상관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아래와 같이


가방에 연결시킬 수도 있겠죠. 훨씬 이동하기가 편해집니다. 삼각대로 무겁다 하시는 분은 모노포드만 가지고 다니셔도 충분한 효과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튼튼하게 고정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방에 연결하니 이동하기도 더 편하고 좋더군요. 작은렌즈하나 가방에 넣어두고 카메라는 목에 걸거나 가방에 넣어서 다니면 좋을듯합니다.



2. 실제 접고 펴는 과정 / 볼의 각도 확인


584N 의 다양한 각도를 볼 수 있습니다. 맨처음 박스에서 꺼낼 때의 모습이 584N이 가장 짧을 때입니다.
다양한 각도를 본 뒤, G-LOCK 이 실제 어떻게 작용하는지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중간에 손가락으로 표시하는 것은 삼각대에 G-LOCK 에 대한 설명이 있는 부분입니다.
영상은 모두 720P로 제작되었으니, 전체보기를 하셔도 좋은 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


360도 전천후의 볼헤드가 어찌나 우아하게 움직이는지 음악도 좀 우아하게 넣어봤습니다. 마지막에 플레이트를 오픈한 이유는
범용성이 높아서 다른 메이커와도 호환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3. 실제 촬영시 삼각대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

역시 삼각대는 야간, 망원 촬영 시 가장 효과를 발휘 하겠죠. 그래서 촬영은 야간과 망원 위주로 하였습니다. 처음의 모습은 분수쇼인데, 첫 장은 손으로 들고 찍었더니, 바로 흔들리더군요. 주변은 상당히 어두울 때입니다. 그 다음 사진 부터는 삼각대로 촬영하였습니다. 삼각대로 촬영한 사진들은 거의 흔들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삼각대없이 줌으로 촬영 - 많이 흔들렸습니다. 촬영이 힘들 거 같아 바로 삼각대를 세팅했습니다


삼각대 사용 - 흔들리지않음. 줌은 거의 없는 상태


삼각대로 촬영 - 줌 사용 - 흔들리지않음


삼각대로 촬영 - 줌 사용 - 흔들리지 않음


삼각대로 촬영 - 줌 사용 - 흔들리지않음 


삼각대 미사용 - 최대망원 - 많이 흔들림 (같은 사진을 3번 시도하기로 함)


삼각대 미사용 - 최대망원 - 많이 흔들림 (두번째)


삼각대 미사용 - 최대 망원 - 많이 흔들림 (세번째) -
세 번 다 흔들림

이젠 삼각대를 사용해서 연속 3컷을 촬영해보겠습니다.

삼각대 사용 - 최대망원 - 흔들리지 않음

삼각대 사용 - 최대 망원 - 흔들리지 않음


삼각대 사용 - 최대 망원 - 흔들리지 않음 
3번 모두 잘 나왔습니다. 모두 성공



총평


이제 나름의 최선을 다했던 CSCMGC - 584N  CSCFPH - 51G 의 리뷰를 마무리할 때가 왔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를 생각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촬영은 많이 하지만 주로 "손각대" 위주였기 때문에, 삼각대의 사용이 낯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필요할 때가 있었습니다. 야간촬영, 특히 야간 촬영에서 망원까지 사용한다면 손각대로는 촬영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손을 가슴에 최대한 고정을 시켜봐도 어렵습니다. 셔터스피드를 올리자니 노이즈가 생기고, 다시 프로그램을 써서 노이즈를 없애자니 원래의 선예도가
줄어들어 난감한 상황이 연출되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전문가용 CSCMGC-58N 과 CSCFPH-51G는 발군의 성능을 발휘해줬습니다.

카본의 가벼운 바디와 함께 360도 풀회전이 되는 헤드는 정말 인상적인 촬영을 보여줬습니다. 야간 망원 촬영시에도 흔들림없이 연속적인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그래도 무겁다면, 모노포드를 활용해서 촬영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모노포드만의 무게는 0.29 kg 밖에 되지않는데, 이정도도 무겁다고 하지는 않으시겠죠? (웃음). 여러 부문에서 기존의 삼각대에비해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었지만, 그래도 딱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다면, 바로 높은 가격입니다.  CSCMGC-58N 의 경우 제가 검색을 해보니 40만원 정도였습니다. 웬만한 디지털카메라, 흔히들 똑딱이라 부르는 카메라의 바디값보다 비쌉니다. 그래서 섣불리 구매가 꺼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문가용으로 제작된 만큼 High Quality가 필요한 전문가나, 준전문가에게는 장기적으로 볼 때 크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렌즈 하나에 100만원이 넘고, 바디는 수백만에 다다르는데 삼각대는 공짜로 받은 걸 쓴다? 어디 행사 촬영을 가야하는데, 손으로만 촬영을 한다? 카메라의 무게를 제대로 버틸 수나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촬영은 몇 시간은 해야되는데, 무거운 알루미늄 삼각대를 들고 다니는 것이 얼마나 고역일지는 굳이 고민해보지않아도 쉽게 짐작이 됩니다. 불현듯 제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

"난 싸구려 마우스는 안 산다, 1년 쓰면 못 쓰거든. 차라리 돈 더주고 좋은 제품을 사서쓰는 게 장기적으로 볼 때 이득이다.
내가 지금 XX 마우스 8년 째 쓰고있는데, 아직 멀쩡하다, 가격도 아직 얼마 안 떨어졌고" 



                            혹시 당신의 카메라는 5천원짜리 삼각대에 달려있지는 않은가요?
                            당신의 소중한 카메라 어디에 맡기시겠습니까?




 


 




신고
  1. 아.... 저 만원짜리 마우스 5년정도 쓰고있는데 ㅡㅡ;;
    • 2010.09.17 20:57 신고 [Edit/Del]
      ^^ 저도 오래된 마우스 잘 쓰고있습니다~~
      저가의 제품이 안 좋다는 게 아니라, 위의 마지막멘트는
      상대적으로 보자면 3~4000천원짜리 싸구려 중국제품보단
      만원짜리 삼성이나 엘지 마우스 사는 게 장기적으로볼때
      좋을수도 있다는 말도 되겠죠 ^^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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