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다녀왔습니다부산 여행 다녀왔습니다

Posted at 2011.01.17 20:15 | Posted in 후니의 여행기


너무 추웠던 1월 15일 토요일 부산으로 놀러갔다왔습니다 ^^
상세한 정보보다는 제가 느꼈던 느낌위주로 쓰겠습니다.
제가 다녀온곳의 정보가 필요하신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열심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부탁이 하나있는데요 ☞☜
이 노래좀 틀어주시고 포스팅을 읽어주세요~

여행포스팅이므로 음악이 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9시 53분 새마을 기차였는데, 무려 10시쯤 3분쯤되어서 기차가 왔습니다. 혹시나 틀린 게이트에 서있었던건 아니었는지 잠시걱정을 했습니다.
그래도 기차가 무사히 와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부산에 도착한 뒤 바로 지하철을 타고 자갈치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자갈치 역에는 자갈치시장,
부산타워, PIFF(부산국제영화제)거리, 국제시장 등 많은 볼거리가 있고 부산역과 가까운 거리라 타지방 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타워의 모습입니다. 입장료가 4000원입니다. 여자친구는 이곳이 처음이었던터라 제가 자갈치 타워라고 뻥을쳤지요
"여기가 바로 자갈치 타워야 자갈치 타워 ! 자갈치 시장 주민들의 기부금으로 만들어 진거라 자갈치 타워지,
설마 이렇게 예쁘지도않아보이는 타워가 부산타워일리 없자나, 자갈치타워 예쁘지? ^^" 라고 뻥을 쳐댔죠
" 아~ 그래? 그럼 부산타워는 어디있는데? 오늘 부산타워 보기로 한거 아니였어? " 
"아 부산타워는 부산 어딘가 있겠지 뭐, 하여튼 자갈치 타워좋다. 근데 자갈치타워라고 하니까 자갈치 먹고싶다" 뭐 이런식이었습니다


부산타워에 올라가면 부산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쪽이 어디방향인지 모르겠습니다. 둘다 대구사람이라 그냥 예쁘다 이러고만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웠던 만큼 역시나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는 맑았습니다. 바다도 예쁘고 하늘도 예쁩니다.
 

하늘과 바다와 부산


부산타워의 다른 한쪽에서는 이런 바다가 또 보입니다. 이쪽은 햇볕이 비치고있던 상황이라 바다가 참 예뻤습니다.


아...요건 직접보셔야 반짝반짝 빛나던 바다를 느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외국인도 정말 많더군요. 아참 카페도 있어서 밖을 보며 차를 마실수도있습니다.
저희는 이제 내려와서 점심을 먹기위해 국제시장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시장으로 와서 밀면과 부산떡볶이등을 먹을려고했으나 날씨가 너무 추웠던 터라 밖에서 먹을 엄두가 안나더군요.
뭘먹을까 한참을 헤매다 근처에있던 설렁탕집으로 갔습니다. "서울깍두기"라는 집인데 전체적으로 무난했던거 같습니다.
가게이름처럼 깍두기가 참 맛있었습니다. 근데 사진은 못찍었지만 부산떡볶이 정말 맛있어보였습니다. 시뻘건게 대박 !!

자..이제 밥을 먹었으니 바다를 보러 가기로했습니다. 태종대를 갈까 하다가 오늘은 "이기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원래 여행갈때는 많이 준비는 안하는편이라 발길 닿는대로 가보기로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드디어 이기대로 출발합니다.

"이기대"의 모습입니다. 해안산책로도 있고 다양한 볼거리도 있던거 같은데, 저희가 내린곳은 SK무슨 아파트 앞쪽입니다. (오륙도 sk뷰 네요)
더 이동해볼까하다가 여기도 예쁜거 같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꽤 맘에 드는 사진중의 하나인데 하늘,바다,땅의 색감이 다 있는거 같아 좋습니다.
그리고 두사람?^^ 현재 제 컴퓨터의 바탕화면으로 해뒀습니다. 여자친구에게도 이걸로 바탕화면 해두라고했습니다. ㅋㅋ


바다를 가로지르며 가던 주황색 유람선. 짙푸른 바다와 주황색의 배가 묘하게 잘어울리네요.


사실 여기도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오륙도 맞나요?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맞는거 같네요. 후후.
그냥 와 예쁘다~ 이러고있었습니다.


우리의 강태공들은 강풍이 불어도 열심히 바다낚시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여기 오기 직전 정말 센 바람이 불어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겠던데
이분들은 여기서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여자친구랑 저분들 날아갈까봐 잠시 걱정도 되더군요. 갑자기 낚시 참 좋아하시는 삼촌이 생각납니다  


한창 오후라 햇살이 바닷 위로 길게 누웠네요. 역시 요런건 실제로 봐야 참 예쁜데 말이죠. 그냥 멍하니 보고 있기만해도 좋았습니다.


해안은 자갈로 되어있었는데요, 여기를 헤집고 다니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찍어놓으니 마치 커다란 돌산같은데 실제로는 얼마 안큽니다


오륙도~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매어 불러봐도 연락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그리운 내 형제여~

자..이제 오륙도는 실컷봤으니 돌아가요~ 경성대앞으로. 그래야 지하철을 탈수있습니다.
그리고 오륙도에서 경성대까지 다이렉트로가는 버스가 있는데요


맨 뒷칸에서 오륙도를 다시 돌아보니 이렇게 예쁜 그림이 나오더라구요.
마치 뒷유리에 그림을 그린거 같지만 뒤에 보이는건 실제 오륙도랍니다. 오늘 찍은 사진중에서 참 맘에 드는 사진중 하나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여정지인 해운대입니다. 달맞이 공원도 가볼려고했으나 날씨가 너무 춥고 배도 고파서 일몰만 조금 보다가 가기로 했습니다.
춥고 배고픈데에는 장사없습니다.


역시 해운대는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원래는 해운대 짬뽕을 먹으려고 했는데 결국 못찾고 아무 중국집에나 들어갔습니다.


사천 짜장면 ! 캬...요거 생각보다 짭짤한게 맛있더군요. 전화하시는분들 말로는 홍금보가 자주왔던 중국집이라고하는데, 실제 홍금보 사진도 있었습니다.


자..이제 부산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몇시간 안됐지만 꽤 많은 곳을 돌아다닌것 같습니다. 버스,지하철도 많이탔고, 걷기도 많이 걸었습니다.

어떻게 잘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부산은 참 춥더군요. 이렇게 한겨울에 온건 처음인거 같습니다.
그래서일까 예전에는 보지못했던 겨울의 부산을 겨울의 바다를 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사진이란 참 좋은거 같습니다.

내가 바라본 풍경을, 내가 담고 싶었던 모습을 다른분들에게도 보여줄 수 있다는거
그리고 그 추억을 오래유지할수있다는게 참 좋은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사진을 찍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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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용호제2동 | 오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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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운대까지 다녀오셨네요
    저희 집이 해운대거든요~
    오륙도도 좋구여 해운대 바다는 물론 !!
    송정바다는 참 은은하니 좋답니다 ^^
    부산하면 바다죠 ,,넓은바다만 바라다보기만해두 그냥 맘이 푸근해지고 여유로와지죠
    • 2011.01.18 06:13 신고 [Edit/Del]
      아~~~ 해운대에 사시는군요 ^^
      정말 좋은데 사시네요
      뛰쳐나가면 바다가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저같은 대구촌놈은 바다 한번 볼려면
      날을 벼르고 별러야 한번 볼수있답니다 ㅋㅋ
      아~~ 오륙도도 너무 예뻤고
      해운대 일몰도 너무 예뻤어요
      부산이란 도시가 참 예쁘다는걸 새삼스레 느낀하루였답니다
      언제 또 놀러갈지 모르지만 당분간은 바다하면 부산부터
      생각날거같습니다 ^^
  2. 바다 근처에 살지만 부산바다는 다른 느낌이 있네요
    여자친구분이랑 가셨다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 2011.01.18 06:16 신고 [Edit/Del]
      개인적으로는 강원도 바다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
      군대시절 우수대원(?)으로 뽑혀 강원도 여행을 간적이있는데
      그때 봤던 예쁜바다들이 아직 잊혀지지가 않네요
      지금은 이름도 기억안나지만 강원도 바다는 그냥 예쁘다
      이거 하나로 제기억속에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단테님도 여자친구랑 강원도 바다 가시면되겠네요
      아 ~~~전 일출보러 정동진 한번갈까봐요 ㅋㅋㅋ
  3. 하루를 알뜰하게 보내셨네요 ^^
    • 2011.01.18 06:18 신고 [Edit/Del]
      꽤 바빴던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지하철,버스,등 많이 탔습니다 ㅋㅋ
      물론 추위속에서 몇시간 걸은것도 있구요 ㅠ.ㅠ
      그래도 하루 잘 보내고 온거같아 기분은 좋았습니다~~^^
  4. 우와~ 참말 사진도 잘 찍으십니다.^^
    배경화면 사진이 참 멋찝니다.
    저도 부산은 고등학교 졸업여행으로 친구들과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 태종대에 갔었던것 같아용~
    태종대가 맞던가....오래전이라 기억이 안나네요..ㅜ_ㅜ
    • 2011.01.18 06:20 신고 [Edit/Del]
      저는 태종대는 몇번가본거 같아요 ㅋㅋㅋ
      친구들이랑 놀러도 가고 부산에 알던 동생들만나서도
      태종대가서 배타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번에 오륙도 가보니까 정말 또 새롭더라구요
      부산하면 해운대, 송정, 태종대 등만 생각하기쉬운데
      그외에도 볼거리가 너무 많은거 같았습니다.
      부산놀러한번 가보셔요~~분명히 재밌을거에요 ^^
      혹시 가실일있으시면 제가 코스짜는거 도와드리겠습니다 ㅋㅋ
    • 2011.01.19 06:04 신고 [Edit/Del]
      앗싸바~~~~~ ㅎㅎㅎㅎ
      부산갈때 꼭 도움 요청하겠습니다!! ㅎㅎㅎ
      감사감사바~~ ㅎㅎㅎ
  5. 우와 멋진 여행 다녀오셨네요!!
    여자친구분이랑 넘 알콩달콩 이뻐보이는데요^^
    여친분도 빨리 블로그 하셔서 저희처럼 커플 블로그를ㅋㅋㅋㅋㅋ
    행복이 아주그냥 마구 묻어나네요^^
    • 2011.01.18 23:44 신고 [Edit/Del]
      여친은 글쓰고 이런걸 별로 안해본터라
      블로그운영할지 모르겠네요 ㅋㅋ
      부산오랜만에 갔는데 참 잘구경한거같아요
      바다 사진보고있으니 시원한게 좋네요 ^^
  6. 첫번째 사진부터 무한 감동이네요~
    푸른 겨울바다가 추워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탁 트이는게
    직접 봤으면 월매나 멋있었을까요
    일몰사진도 넘넘 멋지고...
    맛있는음식도 빠지지 않는 후니훈님의 여행기~
    알차게 다녀오신거 같아 부럽습니당~
    • 2011.01.20 10:42 신고 [Edit/Del]
      부산 바다가 이렇게 예쁘다는걸 이번에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항상 해운대가면 사람만 많고 복작하기만했는데
      겨울에 와보니 부산바다는 또 다른 모습이더라구요 ^^
      그리고 오륙도 쪽이라 그런지 경치도 너무 좋았습니다
      탁트인 바다가 어찌나 시원하던지 말이죠~~~
      바쁘게 돌아다니긴 했지만 다녀오니 오랜편안함을 느끼는거 같습니다 ~~~
  7. 박지코닉
    사진이너무이쁘게찍혔어요ㅋㅋ부산에살긴하지만자갈치타워에는가보질않았는데,,저런곳이있네요ㅎㅇㅅ근데카메라는어떤거쓰시나요??
    • 2011.01.31 02:14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음 자갈치타워가 아니라 부산타워죠...ㅋㅋㅋ ㅠ.ㅠ
      부산분들 보시면 화내실까봐 자갈치타워라고 할까말까
      잠시 고민하기도했었답니다 ㅠ.ㅠ

      그리고 제가 쓰는 카메라는 소니 nex-3입니다
      렌즈는 18-55 구요.
      허접한 사진을 예쁘다고 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8. 바다 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 하네요
    사진으로나마 잘 보고 갑니다
    부산타워 ... 부산가면 꼭 가봐야 겠네요 ㅎㅎ
    후니훈님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명절 되세요~
    • 2011.02.02 04:22 신고 [Edit/Del]
      부산타워에서 보는 전망이 참 좋더라구요
      자가치시장,국제시장,piff거리등 볼거리도 참 많구요^^
      애기들과 겨울바다 한번 보시는것도 재밌을거같아요
      가는김에 맛있는 것도 먹고 겨울바다바람도 한번쐬구요
      역기녀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고 찌짐 덜굽는 가뿐한 설보내시길 바랍니다~~~
  9. 부산 다녀오셨군요. 저도 부산에 함 가야는데 가야는데 그러면서 이러고 있네요..;;
    부산에 가면 돼지국밥도 사먹고 싶고, 벤또도 사먹고...;;; 휴~~~
  10. pjw
    부산타워에서 본 사진 윗두장은 북항쪽입니다(영도다리 윗쪽은 북항,아래쪽은 남항이라고 그러죠)
    왼쪽에 일제시대 지은 북항 재개발 공사현장과 올해말 완공예정인 북항대교 교각이 보이고 연안여객터미널,국제여객 터미널
    도 보이네요
    아래쪽 두장은 남항대교,그러니까 서구 암남동(부근에 고신대 캠퍼스가 있는 곳)과 영도를 잇는 다리가 보이네요
    남포동에서 가까이에 있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을 지나 연안여객 터미널 옆에 있는 해운대 가는 유람선을 타고 태종대,이기대,
    광안대교 경치를 감상하면서 해운대 미포선착장에 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군요.영화 해운대에 나오는 횟집 촬영장소 아시죠?
  11. 어떻게 지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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